해피드럼에 대한 사용 후기를 써 봅니다.

우선 D키로 구입했구요. 케이스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무게가 약간 나가서 먼곳으로 이동하기에는 약간 무겁네요.

외형은 작은 프로판 가스통 2개를 잘라서 만든 것 같고 처음엔 실로폰의 음색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사용하다 보니 그 음색은 무엇이랄까, 하프의 잔잔한 선율로 느껴 집니다.

음역은 총 8가지의 음역을 낼수 있으며 아이리쉬 음악을 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통자체의 울림이며 여운이 길고 투닝기로 찍어 보아도 정확한 음색이 만족스럽네요.

실로폰 처럼 체가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론 손으로 잔잔히 울려 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음역이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쉽네요. 그래서 D키의 하모니카를 목걸이와 함께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하모니카와 함께 연주해 보니 혼자서 정말 멋진 하모니를 낼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마음도 정화 되는 느낌이며 음색의 여운과 하모니카와의 합주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이 타악기의 매력이 이런 것 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악기 인것 같습니다.

가격면에서는 고가이긴 하지만 악기의 완성도 면에서는 괜찮은 가격인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악기를 알게 해준 유럽악기측에 감사의 마음을 올리며....

포켓 클라리넷 입고가 언제쯤인지 궁금한 것을 함께 올려 봅니다. 리드 악기의 울림과도 좋은 하모니를 낼수 있을 것 같아. 그 궁금함을 함께 올려 봅니다.